충남아산FC는 2020년부터 K리그2 무대에 합류한 시민구단으로, 충청남도 아산시를 연고로 삼아 지역 밀착형 축구 문화를 만들고 있는 팀입니다. 창단 초기에는 전력 열세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2023년 이후 선수단 안정화와 전술적 정립을 통해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25 시즌 현재 충남아산은 핵심 국내 자원과 외국인 선수의 시너지, 조직적인 수비 라인, 간결한 공격 전개로 리그 중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득점력: 김종민 원톱 중심의 다변화된 공격 전개
충남아산의 2025 시즌 공격은 '효율'과 '조직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아니지만, 공격 기회 대비 득점 성공률이 높고, 다양한 루트에서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팀 전술의 정교함이 드러납니다.
전방에서는 김종민선수가 핵심입니다. 김종민선수는 충남에서 5골로 최다 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교원은 민첩한 움직임과 2선 연계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데니손는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지닌 외국인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입니다.
중원에서는 김승호가 중거리 슛과 세트피스 킥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며, 측면의 한교원과 한교원이 빠른 크로스와 돌파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트피스 득점은 전체 득점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이은범 변준영등이 이 역할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전술 운영: 4-2-3-1의 안정성과 실속 있는 수비 전환
충남아산FC는 전술적으로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필요 시 4-4-2 또는 4-1-4-1으로 전환합니다. 이 시스템은 중원 수적 우위를 통해 상대 빌드업을 차단하고, 블록 수비로 실점 억제를 도모합니다.
수비의 핵심은 손준호, 정만호 조합으로, 제공권과 대인 수비 모두 안정적입니다. 풀백 박종민와 김주성은 오버래핑보다 수비 안정에 중점을 두고, 미드필더 손준호는 공수 전환과 패스 조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의 파트너 한교원은 박스 투 박스 자원으로 활약 중입니다.
충남아산은 점유율보다는 전개 속도와 기회 활용을 중시하는 실속형 전술을 구사하며, 역습과 측면 전개를 통해 공격을 마무리합니다. 이러한 전술은 강팀을 상대로도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 흐름과 승격 가능성
2025 시즌 현재 충남아산은 리그 7위권에서 경쟁 중입니다. 시즌 초반 무승부가 많았지만, 외국인 선수 적응과 중원 안정화 이후 흐름이 좋아졌으며, 최근 10경기에서 5승 2무 3패라는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홈 경기에서의 성적도 뛰어나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의 승률은 25% 저저한 성적입니다. 충남 아산이 상위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홈승률을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구단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팬층을 늘리고 있고, 체력 관리와 후반 교체 전략도 잘 이루어지고 있어 후반 집중력이 뛰어난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승격 가능성은 현실적입니다.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중위권에서 순위 다툼을 하는 전남, 부산, 서울E,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와야 승강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이 6위에 위치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승강플레이오프 단기전에서의 조직력과 수비력, 교체 전략까지 감안하면 상위권 팀과의 승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까지 2024년도의 경기력이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충남아산FC는 2025 시즌 K리그2에서 가장 탄탄한 구조를 가진 실속형 팀 중 하나입니다. 김종민 원톱과, 중원의 한교원, 손준호의 국대라인, 수비의 이은범 변준영등의 젊은 선수들까지 각 포지션에서 전술적 역할이 명확히 설정되어 있으며, 실점 억제와 후반 집중력을 통해 꾸준히 승점을 쌓고 있습니다.물론 충남 아산의 좋은 점은 신,구의 조합이 잘 짜여 있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단기전에서의 집중력과 전술 변화만 잘 이뤄진다면 K리그1 승격도 현실적인 목표가 됩니다. 충남아산의 승격 도전, 지금부터가 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