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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룬돌로 감독의 변명과 각오: 손흥민 & 부앙가 '대표팀 여파' 호흡 부족 인정! PO 반전 전략은?

by 뮤즈크롬1 202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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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FC 인스타그램

목차

  1. 서론: 정규시즌 최종전 무승부, LAFC의 고민과 손흥민의 선제골
  2. 체룬돌로 감독의 최종전 총평 및 아쉬움
    • 2.1. 경기력에 대한 솔직한 평가: "압박 해소 실패, 공수 전환 엉성"
    • 2.2. 무승부 결과에 대한 실망감
  3. 손흥민 & 부앙가: '대표팀 여파'가 남긴 그림자
    • 3.1. 개인 컨디션보다 '팀 호흡' 문제 지적
    • 3.2. A매치 이탈의 영향: 다른 스타일, 환경, 문화에 대한 적응 문제
  4. 플레이오프(PO)를 향한 감독의 각오와 전략
    • 4.1. 정신적, 육체적 재충전 강조
    • 4.2. "새로운 시나리오"로 오스틴FC전 준비
    • 4.3. 약점이었던 '조직력' 정비에 집중할 시간 확보
  5. 이슈 분석: 손흥민의 비시즌 유럽 임대 루머에 대한 감독의 입장
    • 5.1. 이적설에 대한 체룬돌로 감독의 반응
    • 5.2. '베컴 조항' 활용 가능성과 월드컵 준비 변수
  6. 결론: LAFC의 PO 전망 및 손흥민의 역할

출처:LAFC 인스타그램

1. 서론: 정규시즌 최종전 무승부, LAFC의 고민과 손흥민의 선제골

로스앤젤레스FC(LAFC)가 2025-26 MLS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아쉽게 정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비록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불안감을 안고 플레이오프(PO)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위안거리는 '새로운 스타' 손흥민의 선제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2분에 팀에 리드를 안기는 골을 성공시켰으나, 이후 후반에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고, 간신히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경기 직후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 여파재충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 체룬돌로 감독의 최종전 총평 및 아쉬움

2.1. 경기력에 대한 솔직한 평가: "압박 해소 실패, 공수 전환 엉성"

체룬돌로 감독은 최종전 경기 내용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팀이 **"압박을 풀어낼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전반적인 **"패스나 공수 전환이 엉성했다"**고 솔직하게 평가했습니다. 이는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PO에 진출하려던 LAFC의 의도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경기력이었음을 시사합니다.

2.2. 무승부 결과에 대한 실망감

감독은 **"승점을 얻은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면서도, **"좋은 경기로 시즌을 끝내며 플레이오프를 맞이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것은 PO를 앞둔 팀 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출처:LAFC 인스타그램

3. 손흥민 & 부앙가: '대표팀 여파'가 남긴 그림자

체룬돌로 감독이 팀의 경기력 부진에 대해 언급한 가장 큰 원인은 손흥민과 데니 부앙가대표팀 합류로 인한 팀 훈련 시간 부족이었습니다.

3.1. 개인 컨디션보다 '팀 호흡' 문제 지적

손흥민이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다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대표팀 합류 여파인지에 대한 질문에 감독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 손흥민은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에 장거리 이동 자체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다.
  • **"영향을 미친 것이 있다면 동료들과 한동안 떨어져 있었던 것"**이라고 지목했습니다.

감독은 문제를 개인의 컨디션이나 노력 부족이 아닌, **'그룹 차원의 문제'**로 규정하며 **"소니와 데니가 제대로 팀과 함께 훈련을 가질 시간이 부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3.2. A매치 이탈의 영향: 다른 스타일, 환경, 문화에 대한 적응 문제

감독은 대표팀에서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대표팀에서 다른 스타일, 다른 환경, 다른 문화, 다른 날씨에서 경기를 하다가 소속팀에 다시 돌아와서 경기를 하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이처럼 주축 선수들의 A매치 이탈이 팀의 전술적 하모니를 깨뜨렸다는 것이 감독의 최종 진단입니다.


4. 플레이오프(PO)를 향한 감독의 각오와 전략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정규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오스틴FC를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4.1. 정신적, 육체적 재충전 강조

체룬돌로 감독은 PO를 앞두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재충전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가진 뒤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것"**이라며 휴식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2. "새로운 시나리오"로 오스틴FC전 준비

오스틴FC에게 정규시즌 2패를 당한 경험에 대해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무대다. 새로운 시나리오를 갖고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며 정규시즌의 결과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과거의 패배 양상을 분석하고, **"우리만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4.3. 약점이었던 '조직력' 정비에 집중할 시간 확보

최종전에서 지적했던 '팀 호흡 부족'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생겼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감독은 **"이제 우리는 시간을 갖고 있고, 공수 조직력을 정비할 시간을 가졌다"**며 재정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최종 목표는 **"MLS컵 결승이 열리는 12월 초까지 머물고 싶다"**는 것입니다.


5. 이슈 분석: 손흥민의 비시즌 유럽 임대 루머에 대한 감독의 입장

최근 영국 언론들을 통해 손흥민의 LAFC 계약에 '베컴 조항(MLS 비시즌 유럽 단기 임대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시즌 동안 친정팀 토트넘이나 다른 유럽 구단으로 임대 이적이 가능하다는 루머가 제기되었습니다.

5.1. 이적설에 대한 체룬돌로 감독의 반응

체룬돌로 감독은 이 루머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습니다. 다만,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LAFC에 놀라울 정도로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손흥민의 현재 소속팀에 대한 태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시즌이 끝난 뒤의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현재는 오직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5.2. '베컴 조항' 활용 가능성과 월드컵 준비 변수

MLS는 춘추제로 운영되어 11월에 시즌이 끝나면 유럽의 겨울 이적시장과 기간이 겹칩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경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빡빡한 임대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휴식과 대표팀 준비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6. 결론: LAFC의 PO 전망 및 손흥민의 역할

LAFC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드러난 '주축 선수들의 호흡 부족'이라는 약점을 재정비할 시간을 벌었습니다. 체룬돌로 감독의 말처럼,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손흥민-부앙가 조합을 중심으로 공수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MLS컵 우승을 향한 필수 과제입니다.

정규시즌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준 손흥민은 플레이오프라는 단기 토너먼트에서 특유의 해결사 능력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우승 도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AFC가 정규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MLS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손흥민의 발끝에 모든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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