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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더비의 비극?" 전북 현대 개막 2연패 위기서 구한 모따의 91분 '천금 헤더'... 김천 상무와 1-1 무승부

by 뮤즈크롬1 2026.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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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북현대FC SNS

목차

  1. 서론: '디펜딩 챔피언'의 굴욕? 전북 현대, 시즌 초반 심상치 않은 행보
  2. [정정용 더비] 묘한 인연의 맞대결: 전북 정정용 vs 친정팀 김천 상무
  3. [경기 리포트] 김천 1-1 전북: 홍윤상의 선제골과 모따의 극적 동점골
    • 3.1. 전반전: 주도권 잡고도 소득 없었던 전북의 결정력 부재
    • 3.2. 후반 4분: '슈퍼 조커' 홍윤상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 3.3. 후반 46분: 패배 직전 전북을 구한 모따의 '뚝배기' 한 방
  4. [심층 분석] 전북 현대, 무엇이 문제인가? '더블' 챔피언의 실종된 위엄
    • 4.1. 부천전 충격패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
    • 4.2. 홍명보 감독 앞에서 보여준 국가대표급 자원들의 부진
  5. 데이터로 본 매치 팩트: 김천의 효율 축구 vs 전북의 파상공세
  6. 향후 전망: '이승우 카드'까지 꺼낸 정정용 감독, 반등의 열쇠는?
  7. 결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던 전북, '우승 후보'의 위상을 되찾으려면

1. 서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위기설?

2026 K리그1의 서막이 올랐지만, 지난 시즌 리그와 코리아컵을 휩쓸며 '더블'을 달성했던 전북 현대의 기세가 예전만 못합니다. 1라운드 승격팀 부천 FC에 당한 충격적인 역전패(2-3)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2라운드 김천 상무 원정에서도 가까스로 비기며 첫 승 신고에 실패했습니다.

과연 전북은 일시적인 부진에 빠진 것일까요, 아니면 새로운 전술적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일까요? 8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뜨거웠던 '정정용 더비'의 현장을 분석해 드립니다.


2. [정정용 더비] 묘한 인연, 적이 되어 만난 친정팀

이번 경기는 이른바 **'정정용 더비'**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김천 상무를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선보였던 정정용 감독이 전북 현대의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경기장을 찾으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3. [경기 리포트] 김천 1-1 전북: 90분간의 혈투

3.1. 주도권을 쥐었으나 열리지 않은 문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3분 모따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의 슈팅이 백종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 추가시간 모따의 헤더도 골문을 외면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내내 경기를 지배했지만, 정작 실속 있는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3.2. '조커' 홍윤상의 벼락같은 선제골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천의 교체 카드가 적중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홍윤상은 후반 4분 만에 자기 진영에서 한 번에 넘어온 이정택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천의 첫 유효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는 '효율 축구'의 극치였습니다.

3.3. 91분, 전북을 구한 모따의 한 방

패색이 짙던 전북을 구한 것은 결국 외국인 공격수 모따였습니다. 정정용 감독은 티아고, 이영재, 이승우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고, 후반 46분 티아고의 크로스를 모따가 높은 타점을 이용한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개막 2연패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아낸 소중한 득점이었습니다.


4. [심층 분석] 전북 현대, 왜 고전하는가?

4.1. 실종된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

전북은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 0순위입니다. 하지만 개막 후 2경기에서 보여준 수비 불안(부천전 3실점)과 결정력 부족은 우려를 자아냅니다. 특히 역습 한 번에 무너지는 수비 뒷공간 노출은 정정용 감독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4.2. 홍명보 감독 앞에서 멈춘 엔진

이날 경기장에는 홍명보 감독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한 전북이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반면 김천 상무는 군인 정신을 바탕으로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선보이며 전북을 끝까지 괴롭혔습니다.


5. 데이터로 본 매치 팩트

  • 전북 현대: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앞섰으나 유효 슈팅 전환율이 낮음. 후반 막판 4명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하는 강수 시전.
  • 김천 상무: 2경기 연속 무승부(포항전 1-1, 전북전 1-1). 수비 집중력은 합격점이나 후반 추가시간 실점이 뼈아픔.

6. 향후 전망: 이승우-티아고-모따 공존 가능할까?

정정용 감독은 후반 막판 이승우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이승우의 창의성과 티아고의 포스트 플레이, 모따의 득점력을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전북의 시즌 초반 반등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2경기 무승이라는 성적표는 전북에게 낯설지만, 모따의 동점골로 만든 '승점 1점'이 반전의 불씨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7. 결론: "간신히 비겼다" 안도할 때가 아니다

전북 현대는 패배를 면했지만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따갑습니다. 승격팀에 패하고, 친정팀을 상대로 고전한 모습은 우승팀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따의 극적인 골로 연패의 사슬은 끊어냈습니다. 이제는 과정보다 '결과'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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