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파이널A '마지노선' 갈림길, 광주의 운명을 건 안양전!
- 광주 FC, FC 안양 상대 '맞대결 4연승' 도전 배경
- 8위 안양의 무서운 추격세, 광주는 방심할 수 없다!
- 이정효 감독의 각오 "자력 진출 기회, 살려야 한다!"
1. 파이널A '마지노선' 갈림길, 광주의 운명을 건 안양전!
K리그1의 뜨거운 승부처, **파이널 라운드(스플릿 라운드)**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규리그 최종 33라운드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1위부터 6위까지의 **파이널A(상위 스플릿)**와 7위부터 12위까지의 파이널B(하위 스플릿) 그룹이 갈리는 '마지노선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현재 광주 FC는 11승 8무 11패 승점 41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7위 강원 FC와는 승점이 같고, 다득점 단 1골 차로 앞서고 있는 살얼음판 승부입니다. 광주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A 직행이냐, 혹은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느냐가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광주에게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FC 안양 원정 경기는 사실상 파이널A 자력 진출을 확정 짓는 '운명의 일전'이 될 것입니다.
2. 광주 FC, FC 안양 상대 '맞대결 4연승' 도전 배경
다행히 광주 FC는 이번 안양전에서 심리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FC 안양을 상대로 과거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치러진 7번의 맞대결에서 단 1패도 없이 5승 2무의 압도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양이 승격하며 성사된 올 시즌 K리그1에서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광주는 모두 2-1 승리를 챙겼습니다. 지난 라운드 FC 서울전에서 0-3으로 패하며 상승세가 잠시 꺾인 광주이지만, 안양이라는 **'천적'**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과 함께 맞대결 4연승을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광주가 파이널A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승점 41점에 만족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추가해야 합니다.
3. 8위 안양의 무서운 추격세, 광주는 방심할 수 없다!
광주가 과거의 강세만 믿고 방심해서는 절대 안 될 이유가 있습니다. 상대 팀인 8위 FC 안양 역시 승점 37점으로 광주를 바짝 추격하며 파이널A 진출이라는 기적을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양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6위 광주와의 승점 차이는 단 4점에 불과합니다. 광주가 패배하고 안양이 승리할 경우, 파이널A를 향한 안양의 희망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정효 감독이 안양 원정에서 승리하기 위해 헤이스와 오후성 등을 선봉장으로 내세울 전망이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FC 안양과의 경기는 단순히 승점 3점을 위한 싸움을 넘어, 파이널A 진출권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 될 것입니다.
4. 이정효 감독의 각오 "자력 진출 기회, 살려야 한다!"
'뚝심의 리더' 이정효 감독은 이번 경기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 감독은 "파이널A에 자력으로 진출할 기회가 있는 만큼 살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경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안양전에 앞서 지난 경기 리뷰를 철저히 하고,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양의 수비 공략을 위해 공격진의 컨디션과 전술 변화를 깊이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정효 감독의 전술적 마법과 선수들의 투혼이 합쳐진다면, 광주는 승리를 통해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짓고 시즌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